♬~가 - 요/추 억(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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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I will forget you) - 정차식
시냇물 흘러서 가면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사랑이야기 들려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내 사랑 찾아오겠지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보금자리 찾아가야지
2024.10.23 -
? Ode to my youth (청춘에),,.. 전유나
청춘의 회화 사랑, 그 한마디에 가시도 꽃이 되고 진흙도 비단이 되던 시절 있었다오 바람 한 줄기 지나가는 소나기에도 고독해지던 젊음 있었다오 엉엉 소리쳐 울며 꿈에서 깨어났을 때 반환하고 싶은 아침, 밉게도 떠오르던 태양 사랑, 그 한마디에 그도저도 모두 살라버리고 죽고 싶던 청춘 있었다오 정숙자詩人 30여년이 지난 그때 그시절.. 그 추억... 그리운 내 청춘은 저어멀리 사라지고... 어느덧 60을 지나 히끗히끗한 흰머리만 그득해진 세월의 무상함... . 여그다 또!! 나이가 주는 건망증까정 한술 더떠!!! 서럽기까쥐.. ㅠㅠ 조만간 한 해가 또 저물어가니 아~~ 세월의 야속함을 오찌 표현할까나... 나를 살게하고 외로울때 위안이 돼주는 사랑하는 음악이 있어 인생 골인하는 날까지 감사하며 살리라♥^^
2021.12.09 -
그날 그밤 (On that night) - DK(December(디셈버)
차가운 바람이 내려앉은 날엔 너와 나 헤어졌던 그날을 닮아서 나도 몰래 걷다가보면 너희 집 앞 골목이라서 낯선 길을 찾아 먼 길을 돌아오곤 했어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던 우리 쓰다만 일기처럼 그날에 멈춰있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사랑이란 상처로 남아 매일 가슴 시린 하루를 보내 그날에 그 밤에 너를 소리쳐 불러봐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또 나를 붙잡아 그날에 그 밤에 나를 부르던 목소리가 그리워 하루만 지나가면 또 추억 속에 남겨져 간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해 우린 어른인척해 봐도 한없이 어렸었던 나에게 넌 꿈이였는데 사랑이란 빛이였는데 그런 널 지워낼 하루를 보내 그날에 그 밤에 너를 소리쳐 불러봐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또 나를 붙잡아 그날에 그 밤에 나를 부르던 목소리가 ..
2021.11.03 -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포지션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빈마음을 스쳐가는데 차가와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 하늘 바라보아요 보고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 눈에 크고 따듯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그대 사랑하기 떄문이야 그대 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부신 햇살아래 많은 사람들은 웃음지며 걷고 있지만 차갑게만 느껴지는 가을 하늘처럼 온세상이 낯설게 보여 사랑하지만 떠날 수 밖에 없어 지금 이순간이 너무 힘들어 어두웠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 언젠가 내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그대 사랑하기..
2020.09.26 -
♪. 하남석..., 홀로 핀 꽃
홀로 핀 꽃... 한적한 산길에 쓸쓸하게 홀로피어 웃음 짓는 그 미소 누구에게 전할까 따스한 햇님을 사모하다가 밤이면 별님을 헤아리다가 새벽이슬에 눈을씻고 반가운 햇님께 미소 띠우네
2020.06.12 -
가버린 사람아(손학래) ..,검은나비
고요한 이 밤 너의 생각에 오늘도 나는 잠못이룬다 사랑은 멀리 떠나간 뒤에 슬픔을 주고 괴로움 주나 지쳐버린 내가슴을 두둘기며 괴로움 주고 가버린 사랑아 수많은 날이 흘러갔어도 너의 모습 보이지 않고 미련을 남겨 괴로움 주나 너를 만나 사랑을 알고 언제나 나는 행복했지 그러나 지금은 모습만 남아 괴로움 주고 가버린 사람아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