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요/박상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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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년~~ 박상민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것을. . . 이해인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 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 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다 청춘도 한번 왔다가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 오늘 내 몸에 안긴 겨울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 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코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진데.... 어느날 세상 스쳐 가다가 또 그 어느날 홀연..
2017.02.03 -
상실(喪失)...박상민
상 실(喪失)... 이제 다시는 니 맑은 두 눈에- 담겨진 내 모습 볼 수 없겠지 더이상 니 목소리로 깨는 아침 이젠 없을거야 너를 스쳐온 바람 귓가에 머물며- 먼 곳의 니소식 들려주겠지 언젠가 또 다른 사랑으로 만날 그날만 기다린다고-- 그러지마 널 다시 만난다해도 모자란 내 사랑으로 넌 또 울텐데 넌 행복해야 해 하지만 난 아냐- 슬픔밖에 없던 나를 잊어 나의 웃는 소리에 나조차 놀라서- 서둘러 널- 다시 찾아내곤 해 조금씩 희미해지는 너의 기억 나를 더 힘들게만 해-- 그러지마 널 모두 잊는다해도 내게 없던 사랑이 되지는 않잖아 나 살 수 있는건 아직도 내 안에- 살아있는 너야 사랑했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너무 보고 싶어 견딜 수 없을만큼 내 부서진 영혼 조금만 추스려- 너를 보러갈게- 너무 보고..
2015.02.02 -
지중해 / 박상민
지중해 지친 어깰 돌아서 내려오는 달빛을 본다 별빛같은 네온이 깊은 밤을 깨워보지만 죽음보다 더 깊은 젊은 날은 눈을 감은 채 돌아 누웠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지 천년같은 하루와 내 모두를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2014.09.20 -
박상민...비원(悲願)
♪. 비 원(悲願) 헬쓱한 모습 이었었지 말하기 조차 힘이 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으로 내게 하던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야만 될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그후론 그녀에게 어떤 아무런 소식조차 없죠 하지만 행복할거라고 믿으며 이 노래속..
2014.07.25 -
♥ 하나의 사랑 (1998年)
하나의 사랑 ,,...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마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수 없을꺼야 서로 잠시 멀리있다 해도 이제는 느낄수 있어 오직 내게 꿈꿔 왔던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수 없을꺼야 그댄 알수 없을꺼야
2014.06.19 -
해바라기(그녀에게)~~♥
바람 소리에도 가슴은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대 보낸 미련일까 기다리는 꿈 속에서도 뒤척이나봐 떠난 그대 혹시 오는 건 아닐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도 함께 울고 웃어줬던 그대 못 견디게 그리운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두 걸음씩 멀어지나봐 그댄 점점 이별로 앞서가고 추억의 난 돌아가고 이 세상에 길 잃었나봐 내 품 속엔 누구도 올 수 없게 난 그대에 멈췄나봐 내 눈물을 바람이 또 말려와도 그대 머문 바람인 걸 여전히 난 느낄 수 있는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사랑은 늘 이..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