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요/최성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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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콜링 -- 최성수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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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최성수
언제 불러 볼 수 있을지 허물어져가는 가슴을 안고 지켜온 이름 잊혀질까 두려워 입술에서 맴도네 당신이란 그 이름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아직은 청춘이라 하지만 언제 다시 만날까 어디에서 만날까 당신의 모습 언제 만날 수가 있을지 돌아서서 가는 세월을 보며 기다린 나날 바람처럼 돌아와 눈물 속에 번지네 당신의 그 모습 말없이 기다린 세월이 아직은 꿈이라고 하지만 늦어버린 그날에 누구라고 부를까 당신의 이름...
2020.08.08 -
TV를 보면서...,, 최성수
TV를 보면서 눈물이 흐르네사람들은 어디에 기대어 살까아마도 당신은 알 것만 같았어사랑은 또 다시 나의 편인걸혼자뿐인 식사는 이미 식어버렸네텅 빈 아파트 불빛외로운 나의 마음기대어 울 사람여기 있었으면 좋겠네 입가에 번진 눈물 홀로 울수 밖에혼자뿐인 식사는 이미 식어버렸네텅 빈 아파트 불빛외로운 나의 마음 기대어 울 사람 여기 있었으면 좋겠네입가에 번진 눈물 홀로 울수 밖에TV를 보면서 눈물이 흐르네 사람들은 어디에 기대어 살까사람들은 어디에 기대어 살까 </iframe
2020.08.07 -
상처...,, 최성수
상처라고 생각은 하지마오 돌아선 추억일뿐이야 이별이라 생각은 하지마오 잠시 잊는거야 길을막고 걸어가면 옛날이 젖어오네 슬프지는 않아 젖은 어깨가 슬프지 입술 다물고 살아가면 되겠지 그래 사랑일 뿐 이제 바라는건 없어 하지만 보고싶어 먼 훗날 당신이 그리우면 조용히 두눈을 감고 말없이 나누던 사랑 뭔지 다시 생각하리 길을막고 걸어가면 옛날이 젖어오네 슬프지는 않아 젖은 어깨가 슬프지 입술 다물고 살아가면 되겠지 그래 사랑일 뿐 이제 바라는건 없어 하지만 보고싶어 그래 사랑일 뿐 이제 바라는건 없어 하지만 보고싶어
2020.08.07 -
밖엔 지금도 비가 오나요 / 최성수
노을빛으로 내게 다가와 그렇게 저물어 간 가슴 아픈 사랑이 내게만 있었을까 밖에 지금도 비가 오나요 이별의 한숨처럼 곁에 있는듯해도 늘 멀기만 한 그대 늘 가까이 있듯 그렇게 느껴지는 그대의 숨결은 이렇게 내 곁에 함께 있는듯한데 늘 가까이 있듯 그렇게 느껴지는 그대의 숨결은 이렇게 내 곁에 함께 있는듯한데 밖엔 지금도 비가 오나요 이별의 한숨처럼 곁에 있는듯해도 늘 멀기만 그대
2020.07.20 -
장미의 눈물....
장미의 열반 한철 통째로 불덩이로 생명 활활 태우며 한밤중에도 치솟는 송이송이 불면의 뜨거운 불꽃이더니 이제 지는 장미는 살그머니 고개를 땅으로 향하고 있다. 불타는 사랑은 미치도록 아름다워도 이 세상에 영원한 사랑이나 아름다움은 없음을 알리는 자신의 소임 하나 말없이 다하였으니 그 찬란한 불꽃의 목숨 미련 없이 거두어들이며 이제 고요히 열반에 들려는 듯. 정연복· 詩 1957-
201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