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파퓰러(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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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et and I - Frank mills
그냥 좋아요 힘들게 빨래해서 빨래줄에 널고 햇볕 바른 날 병아리 암탉 그 곁에 멍멍이 또 그 곁에 잠시 그저 잠시 나란히 의자에 앉아 쉬는 시간 잠시의 휴식 무슨 예기를 해도 오해가 없고 마음 무겁지 않은 그 누구와 함께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 사람이 좋고 햇빛이 좋고 바람이 좋아요 -나태주 므셔서 - -;; 이내 정신 차리공ㅋ 재차 폼,, 잡꼬 ㅋ
2022.04.26 -
? Flowers of Sea (바다의 꽃)..,, Era
바다가 젖은 꽃잎을 받아 내느라 살그머니 몸을 뒤트는 동안 나는 소녀가 읊는 반야심경을 들었다 숱한 모양의 펼쳐진 꽃잎이 차가운 수면에 닿아 녹는 동안 상큼한 눈향기에 촉촉해진 살갖으로 길이 트였다 바다가 죽음의 시간을 마시고 제 몸 바깥으로 흘려 보내는 동안 세상의 온갖소리 뒤섞이는 빛이었다. . . . . ?
2021.06.01 -
저녁 바람(L'air Du)-- 앙드레 가뇽(André Gagnon)
물결이 황혼을 안고 쓸린다 강가에 꿈을 쓸어 내리는 그대의 하얀 목덜미가 푸르다 풀잎과 입맞춤 하던 물소리가 어딜까 쉬임 없이 강을 끌고 간다 물 위에 번지는 바람이 쓸린다 모자 쓴 저녁 안개 길게 물가를 떠돌고 바람 몇 점 머리감아 빗으며 흐르는 강변은 끝없고 한 겹씩 벗겨져 흐르는 세상 바다로 향하여 보내지 않으려 해도 보내는 물결은 숨을 곳이 없다 바람은 연신 실려온다 쉬지도 못하는 꿈이 허물어진다 물결을 타고 흐르는 어둠에 마루턱이 계속 흔들린다 그렇게 흘러가면서 우리는 마음에 푹 젖은 널따란 바다에 꿈 남겼다 저녁 강가에 서서. . 詩 이효녕
2021.04.13 -
La Mr (바다) ~~ Richard Clayderman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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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arradi - Adeline Collection
The Melody Is The Master . - Those Were The Days - My Way - Blue Spanish Eyes - The Impossible Dream - The Rose - Annie's Song - The Way We Were - Exodus - Ebb Tide - La Vie En Rose - Sabor A Mi - Torna A Sorrento - The GodFather - Nights In White Satin - Ballade Pour Adeline - Dr . Zhivago - Petit Fleur - Nadia's Theme - My Love
2019.08.03 -
♪. Piano Solo - Ennio Morricone / Love Affair
가시가 달렸다는 남들의 비난쯤은 내가 껴안을게 달게 삼킬게 너는 너대로 꽃은 꽃대로 붉은 머릿결을 간직해줘 우주를 뒤흔드는 향기를 품어줘 오늘 달이 참 밝다 꽃아, 나랑 도망 갈래? -장미 도둑, 詩서덕준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