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de to my youth (청춘에),,.. 전유나

2021. 12. 9. 07:10♬~가 - 요/추 억

 

 

청춘의 회화  


사랑, 그 한마디에
가시도 꽃이 되고 진흙도

비단이 되던 시절 있었다오

바람 한 줄기
지나가는 소나기에도
고독해지던 젊음
있었다오

엉엉 소리쳐 울며
꿈에서 깨어났을 때
반환하고 싶은 아침,
밉게도 떠오르던 태양

사랑, 그 한마디에
그도저도 모두 살라버리고
죽고 싶던 청춘
있었다오


정숙자詩人

 

 

 

 

 

30여년이 지난 그때 그시절.. 그 추억...

그리운 내 청춘은 저어멀리 사라지고... 

어느덧 60을 지나

히끗히끗한 흰머리만

그득해진 세월의 무상함... 

.

여그다 또!!  

나이가 주는 건망증까정

한술 더떠!!! 서럽기까쥐.. ㅠㅠ

조만간 한 해가 또 저물어가니

아~~ 세월의 야속함을 오찌 표현할까나...

 

 

 

나를 살게하고 외로울때 위안이 돼주는

사랑하는 음악이 있어 

인생 골인하는 날까지 감사하며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