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요/순 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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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인이여..,, 조영세
사랑하는 여인이여.... 아침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고운 그대는 이제 내곁을 떠나야하네 입가에 미소는 슬픔을 감추지만 이슬처럼 맺힌 눈물 나는 보았네 안녕이란 한마디 서로 못하고 어깨를 들먹이며 돌아 서 있네 하늘은 그날처럼 별들은 빛나는데 그대는 이제 내곁을 떠나야하네 다시또 더깊은 사랑이 있는곳에 그대여 머물어 슬픔을 잊어다오 어제의 우리는 이제 끝나 버린것 그대여 해맑은 내일을 가다오
2013.05.16 -
♬~ 이룰 수 없는 사랑 / 장철웅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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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박강수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 그냥 이 길을 지나가 심한 바람 나는 두려워 떨고 있어 이렇게 부탁할께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 길을 지나가 빗줄기는 너무 차가워 서러우니 그렇게 지나가줘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밝은 태양 아래 나를 숨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 전에 꽃은 지고 시간은 저만큼 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
2012.10.25 -
여전히 아름다운지... 김연우&윤종신
여전히 아름다운지...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나를 이해해 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화를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