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2021. 4. 6. 07:11*~ 좋은 글, 詩

 

내가 四月에 피는 水仙을 사랑함은
내가 그대의 아름다운 눈동자
기억하여 잊지 못함도,

내 꿈의 影子를 어렴풋이나마
저 自然과 그대의 얼굴에서 바라볼 수 있기에...

내 꿈이 사라질 때,
나의 사랑도 나의 言語도
나의 온갖은 비인것 뿐

이렇듯 빛나고 아름다운 그곳에 서서
언제나 내 갈 길을 손짓하여 주는

내 꿈은 나의 영원한 깃발
나의 영원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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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詩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