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대로 -- 최성수

2012. 11. 6. 09:28♬~가 - 요/최성수

 

 

지금 내눈을 믿지 못하네

두눈을 비벼 다시 또 보아도 꿈에도 그리던 그 사람

이렇게 내앞을 스쳐지나가네

 

그대를 부르려 했지만 지나간 설움에

난 목이메어 그토록 찾아 헤메던 그사람을

나는 붙잡지도 못했네

 

나를 못본듯 바쁜듯이

넌 그렇게 스쳐가네
보고서도 못본듯이 외면하는거였나

 

낯익은 그대의 뒷모습 저 걸음걸이까지도

가슴속에 눈부시던 그때 그대론데
나라고 소리치고 싶었어

타는 가슴을 쓸어내렸지

 

세상이 나를 비웃을지몰라도 다시 그대와

함께하고싶어 행복하기를 바랬었는데

그대는 점점 더 힘들어하네

 

내가 그대의 누구인지 몰라

슴이 아프고 시렸어
그대 지친듯 힘겨운듯 넌 그렇게 스쳐가네
안타까웠던 마음에 소리지를뻔했어

 

어쩌면 예전과 같은지 저모습 표정까지도
내가슴에 남아있는 그때 그대론데
나라고 소리치고 싶었어

 

타는 가슴을 쓸어내렸지

세상이 나를 비웃을지몰라도

다시 그대와 함께하고싶어


 

 

 

 

 

'♬~가 - 요 > 최성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로 쓴 고백 ---- 최성수  (0) 2013.01.23
당신은 사랑입니다..., 최성수  (0) 2012.12.24
님은 곁에 없고 최성수  (0) 2012.11.07
남남 ---- 최성수  (0) 2011.10.16
어느해 가을..,,, 최성수  (0)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