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 래 식(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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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E단조 Op.3-6/파가니니
Sonata For Violin & Guitar in E Minor, Op.3-6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E단조, Op.3-6 파가니니 (Niccolò Paganini 1782∼1840) 파가니니는 바이올린(기타 반주가 없는)곡보다 기타곡을 많이 작곡했다. 기타 독주를 위한 소품들이 104곡에 달하며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곡들을 28곡, 기타가 참여하는 트리오를 4곡, 바이올린, 비올라, 기타, 첼로를 위한 4중주곡을 15곡을 썼다. 파가니니의 기타 작품들은 그의 바이올린 작품들에 비해 음악적으로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장대하여 열광적인 갈채를 받는 작품들은 없지만, 우리는 조용하고 매우 친밀감있는 작품들을 발견하게 된다. 작곡가가 바이올린보다 기타에 훨씬 더 신뢰를 갖고 있기라도 했던 것처..
2022.02.11 -
짙어가는 가을이면 생각나는..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
브람스 교향곡 제 3번 3악장,, 도입부에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선율이 흘러나온다. 특히 3악장은 자신의 교향곡 1번의 4악장과 더불어 그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악장이 되었는데, 특히 1961년에 제작된 미국영화 '굿바이 어게인' 유럽판 제목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삽입되면서 유명해졌다. 가을처럼 관대하고 감미롭고 서정적인 우수와 노스탤지어를 불러 일으키면서 센티멘탈리즘의 극치를 보이는 낭만적인 악장이다. 아아~~! 넘~~흐.. 좋 으 다 ♥^.~
2021.10.23 -
차이코프스키, 사계 中 10월 (가을)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풍성함을 노래한 작품들과 달리 차이코프스키 의 ‘10월: 가을의 노래’는 가을 끝자락의 쓸쓸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가을, 가련한 난초 위로 내려앉고, 낙엽은 바람에 흩날린다. A. 톨스토이 백작의 시가 적막한 가을을 묘사한 시를 소재로 한 곡. 시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서정적인 선율의 곡으로 차이콥스키 특유의 우수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2021.10.11 -
쇼팽 ❤️ 왈츠 7번 올림 다단조 작품번호 64-2
Chopin / Waltz No.7 In C Sharp Minor Op.64-2 쇼팽 / 왈츠 7번 올림 다단조 작품번호 64-2 쇼팽의 서정적인 감각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특히 그의 폴란드적인 정열과 감수성이 부드러움 속에 강하게 나타난다. 1846~47년에 작곡한 작품이며, 죽음 2년 전의 작품이기 때문인지 깊은 슬픔으로 일관된 감미롭고 유려한 음악으로 리듬은 마주르카(독주곡)에 가깝고 쇼팽의 서정적인 왈츠의 대표작이라고 하겠다.
2021.07.10 -
존 필드 - 야상곡 1번 내림 마장조
칠 월 지저귀는 새소리가 달려와 창문을 두드립니다 햇살과 구름도 달려와 칠월을 떠밀며 지나가던 바람이 조심스레 새 달을 재촉합니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참새들의 수다소리 더위도 지쳐 잠시 숨고르기를 합니다 . . . 詩 이성구 John Field : Nocturne No.1 In E Flat Major 존 필드: 야상곡 1번 내림 마장조
2021.07.05 -
? 바버(BARBER) /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번호 11
Adagio from String Quartet Op.11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번호 11 사무엘 바버 Samuel Barber (1910~1981) 바버(Barber)은 b단조 현악 4중주 제1번의 느린 악장으로, 온건한 화성,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로맨틱하면서 시적인 정서가 특징인 펜실베니아 웨스트체스터 출신의 1936년 27세 때에 작곡된 것이다. 현대 작곡가이면서도 난해하고 복잡한 음악을 쓰지 않았다. 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for Strings)는 원래 1936년에 작곡된 그의 현악 4중주의 제 2악장 부분을 2년 뒤인 1938년에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한 것이다. 후에 아다지오를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하여 토스카니니가 지휘하는 NBC 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명상적인 멜로디..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