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블루스 外(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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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Five ...Dave Brubeck
'Take Five' 의 의미는 '5박자로 만든 음악'이란 뜻입니다. "Take Five"는 폴 데스몬드 작곡, 데이브 브루벡 중주 연주의 1959년 앨범 Time Out에 수록된 재즈 곡이다. 뉴욕에 있는 콜롬비아 레코드의 30번가 스튜디오 (CBS 30th Street Studio)에서 1959년 6월 25일, 7월 1일, 8월 18일에 녹음되었다.
2020.04.23 -
The Shadow Of Your Smile / Ron Carter
파도가 몰려드는 밤바다 혼자되어 떠도는 별들의 넓어진 빈 가슴뿐이다 더러 출렁이는 여울 속에서 작은 알갱이 물방울로 모여서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감싸 안으며 밤이슬이거나 머리맡의 물잔처럼 잠기고 축축한 요구만 가득한 파도 아래 젖은 맨발로 잠긴 별들 껴안고 잃어버린 이름 위에 잠들려 하지만 출렁거리며 쌓이는 자욱한 말들 사이 혼자되어 떠도는 별들의 넓어진 빈 가슴뿐이다 밤바다 / 이효녕
2020.03.06 -
기분 좋은 재즈 Music~~♬
삶의 조각 케이크를 먹기 좋게 세 조각으로 나눈다. 내 인생도 달콤한 케이크처럼 세 조각으로 나눌 수만 있다면, 나를 위한 한 조각, 너를 위한 한 조각, 우리를 위한 한 조각, 그렇게 삼등분하고 싶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내 인생, 케이크처럼 달콤할텐데~^ - 박광수
2020.02.24 -
Smoke gets in your eyes / Miles Davis (트럼펫)
풀잎 위에 허공이 더 들뜨고 유리 같은 대기 속에 호랑나비 화석化石으로 박힌다 해도 새까만 밤의 바다 진주를 드러내는 것은 아닐 것을 별들이 빛을 몰아 창문 두드리는 이 밤 별 아래 내가 누워 풀잎의 소리를 들으며 별의 향기를 맡는 것은 이미 부자유가 아니다 이 모든 것이 별이 뜬 태고의 메아리로 사라져 반생을 기울인 아쉬운 마음 지금에야 발효醱酵되어 꿈이 되는 이 밤 모두가 물이 되어 저 만큼 흘러간다 별 아래 ... 이효녕
2020.02.15 -
Love me tonight / Eva Carboni
Love me tonight / Eva Carboni Love Me Tonight A worn out man with a tired soul Chasing the ghosts from long ago He keeps on saying it will turn out right 오늘밤 나를 사랑해요. 피곤한 영혼을 가진 낡은 남자 오래전부터 귀신을 쫓아 가고 있죠 계속해서 나올 것입니다. I want you to love me tonight I need you to love me tonight He once had the world in the palm of his hand A rising star, the guitar man But drink took him over And he lost the fight..
2020.02.01 -
Canon 째즈 / The Thomas Hardin Trio
싱싱한 한마리 고래같던 청춘이 잠시였다는걸 아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서른 지나 마흔 쉰살까지 가는 여정이 무척 길줄 알았지만 그저 찰나일 뿐이라는게 살아본 사람들의 얘기다 정말 쉰살이 되면 아무것도 잡을 것 없어 생이 가벼워 질까 사랑에 못박히는 것조차 바람결..
202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