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글, 詩(219)
-
'우리' 라는 행복
"우리"라는 행복....말하고 생각할 때마다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
2014.06.17 -
아름다운 사람들 ...
아름다운 사람들 / 목필균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름다운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별 한 점 없는 캄캄한 가슴에 별이 되어 주는 사람 비켜 설 수 없는 길에서 편하게 기대고 싶은 사람 얼굴 마주 한 일이 없어도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먼먼 기억의 늪 속에 나를 꺼내어 손잡아 주는..
2014.06.16 -
숲속의 새처럼 ...
숲 속의 새처럼 / 우련(祐練) 신경희 숨은 그림자 뒤에서도 날 지키는 당신이 있기에 이 아침 눈부신 햇살처럼 일어날 수 있습니다. 느낌 만으로 알 수 있는 눈빛이 같은 당신 당신의 웃음이 가까이 있을 때 숲 속을 날고 있는 한 마리의 새가 되었습니다. 겨울이 멈춘 자리에는 새살의 싹..
2014.06.13 -
내 안에 특별한 사람
내 안에 특별한 사람 내게 당신은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을 알게해 주셨습니다. 별빛의 고울 때의 모습으로도 달빛의 영롱한 빛으로도 내 안에 들어온 당신의 향기는 어느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너무도 진하고 ..
2014.06.12 -
그냥 좋은거...
그냥 좋은거 / 류 경 희 비가 갠 아침 바람이 살랑 그대 향기로 말한다 그대에게 내가 오늘 하루 종일 예쁜 바람이 되어 힘들지 않게 해 주고 싶다 사랑 가슴이 따뜻한 느낌 그래서 그냥 좋은거 아닌가 싶다
2014.06.11 -
그건 '희망' 입니다.
내 귀에 작은 소리 들려온다면 그건 희망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과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내 코가 향기를 맡는다면 그건 희망입니다 은은한 꽃 향기와 군침 도는 음식 냄새와 사랑하는 이의 체취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내 곁에 좋은 친구 한 사람 있..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