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야...., 산이슬

2012. 12. 17. 10:35♬~가 - 요/추 억

 

 

 

밤비야 ...

 

내리는 밤비는 고운 임 마음
메마른 내마음 적시어 주네
낙숫물 떨어지는 내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비야 비야 고운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더라
내려라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켜고 기다리던 님
이밤도 오지않네 밤은 깊은데

비야 비야 고운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더라
내려라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비야 비야 고운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