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의 그림>中 '키예프의 대문' / 무소르그스키

2022. 9. 13. 07:56. 클 래 식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륵스키가 건축가 겸 화가인

친구 빅토르 알렉산드로비치 하르트만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전시회에서

하르트만의 유작을 보며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이다.

 

전시된 작품 열 점을 묘사한 음악 중에서도

제10곡 '키이우(키예프)의 대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계 각국에서 더욱 자주 연주되고 있다.

본래 피아노곡이지만 이후 여러 관현악 작곡가들이

다양한 편곡을 내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주(2010.04.26).. 조성진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