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택상 / Che Vuole Quest Musica Stasera (유리로된 방)

2016. 9. 10. 00:36. 연주 & 경음악




 Che Vuole Quest Musica Stasera 


  남택 재프랑스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로서

  1980년대 초, 폴모리아와 제임스 라스트, 스위트 피플 등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있을 때 솔로 앨범을 내면서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1981년에 데뷔 이후 Popular Piano Vol.1~3 및

  Love Player Vol.1~10등을 남겼다.

  그는 국내 Newage Music 의 거장이며 Cross-over의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며 정착시킨 선구자이다.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잘 표현하여, 국내 음악 애호가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직까지도 음악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Che Vuole Quest Musica Stasera -남택상 


  언제적이던가...

  남택상 선생님의 피아노연주가 좋아,  그 당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부근, 선생님의 피아노 렛슨실이 있어

  그 분의 째즈 피아노 스타일을 익히고자 한달 레슨 받기도 했다.

  또 선생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검정 그랜드 피아노가 한쪽 무대에 가지런히 놓여진,

  자그마한 예쁜 레스토랑이 신라호텔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상호도 꽤 낭만적인 긴이름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날듯 말듯하다~ ㅎ

 

 커피한잔 마실때면 친구와 일부로 그곳을  자주 찾아가

  분위기를 한껏 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하다~ *^.~

  아주 어쩌다 가끔씩 연주하신다는데..  항상 바쁘셔서 그런지

  그곳 레스토랑에서 선생님의 Piano play를  아쉽게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 

  장충동 족발집 근처에 또 피아노연주로 명성이 자자한 애마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그곳 주인장도 꽤나 알려진 유명째즈피아니스트다.

  저녁이면 쌩음악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아주 좋았던....

  특히 쥔장의 멋드러진 피아노연주에, 감상하는 그곳사람들 모두가 녹아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