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ur Secret ... Helene Rolles

2013. 12. 27. 06:35. 샹송, 칸소네外

 

 

 

 

 

 

 

    눈으로 온 그대 /조이랑
     
그리도 보고 팠던

그대가 왔어요. 어젯밤에...
주룩주룩 소리라도 내주었다면
   잠 깨어 그대 온 줄 알고 
    창문 열어 맞이할 것을..

      

                                                                      "좋은음악 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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