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2. 06:16ㆍ재즈, 블루스 外
Petite fleur (귀여운 꽃)
이 곡은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생을 마친
흑인 소프라노 색소폰 주자,
Sidney Bechet (시드니 베쉐, 1891~1959)의 작품이다.
그는 1948년 이후 파리에서 살았으며 1951년에 독일 태생의 백인 여성
엘리자베스 지글러와 결혼하면서 성대한 피로연을 열어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그 때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친 것이 이 곡이었다고 한다.
악보는 1952년에 출판되었고 그 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원래는 기악곡이며, 프랑스어 가사는 페르낭 보니페(Fernand Bonife) 외
몇 종류가 있고. 샹송으로서의 레코드는 자클린 프랑수아를 비롯해서
다니엘 다리외 (Danielle Darrieux), 물루지, 비키 오티에 등
여러 가수들이 취입하였다 한다.
나는 언제나 그의 마음 속에 있는
정원에 숨어 들기를 좋아했어요
그 곳에 피어난 귀엽고 작은 꽃들로
꽃다발을 만들었지요
그는 내 어린시절의 꿈들을 지켜주었고
내 부모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합한 만큼
행복한 아침을 선사해 주었어요
기억해주세요.
훗날 당신이 내게서 떠날 때
나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귀여운 꽃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스무살 때 머무르던 그 곳에 들러
내 심장이 그토록 좋아하던 이 향수를
당신은 언젠가 맡게 될거예요.
그리고 이 넓은 정원에서 나의 사랑은
귀여운 꽃으로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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