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 MaMa
2025. 1. 11. 06:39ㆍ♬~가 - 요/사 랑
MaMa 아직도 기억해요
어릴적 당신의 품을
MaMa 어느새 훌쩍 자라서
어른이 되었지만
난 언제나 당신의 무릎이 필요한
작은 아이일 뿐이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길 헤매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그 곳엔
언제나 당신이 웃고 있었죠
내 그림자를 안고서
MaMa 이제 알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었나요
MaMa 힘들고 지쳐 쓰러져
울고 싶었을 텐데
난 한번도 엄마의 눈물을 본 적 없죠
미안해요 고마워요
이제는 내가 기다릴게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내가 서있을게요
당신이 내게 했던 것 처럼
내가 안아 줄게요
하늘에 뜨거운 저 태양도
밤하늘에 수많은 저 별들도
당신 앞에선 그저 작은 이야기 뿐인걸
이제는 내가 기다릴게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내가 서있을게요
당신이 내게 했던 것 처럼
내가 안아 줄게요
그대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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