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감고 (New Version) · 정재욱

2020. 10. 14. 12:57♬~가 - 요

 

 

만히 눈을 감고 (New Version)  

 

아침이 와 눈을 떠보니
그대의 작은 흔적이 내곁에 있어
메마른 내입술에 스친

잊었던 하얀 숨결이 차가워져
기억은 나누어지는지 어쩌면 부서진 채 사라질까

 

내일은 또 오게 되겠지
세상은 여전한가봐 그댄 어떤가요?
언젠가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울던 얼굴
다시 나의 볼을 적시면 지워버리려고 기도했던 날들

 

내 마음이 내 눈물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
Your love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듯 가까이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해도

잊혀지는 기억이라도
내게는 유일한 사람 내 전부인걸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좋았던 추억만으로 가질게요

여전히 우릴 비추고 있던
어느 겨울 새벽 별빛에 소원을 빌던 밤들과
내게만 주었던 따스한 체온을
내 마음이 내 눈물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

I wish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듯 가까이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해도

Your Love Forever
가만히 눈을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먼길의 끝즈음에서

기다린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 다해도

이젠 기억에서만 그대가 보이네요
괜찮아요 난 이젠 내 것 일 수 없지만

버틸 수 있을 만큼 내 안에 남았으니까
아직은 남았으니까 간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