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장난... 케빈리

2019. 8. 10. 23:11♬~가 - 요/감 성

 

 

 

세월의 장난...

별빛이 부서지는

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그대를 만나 처음 사랑을 배웠고

그대 사랑으로 다시 태어났죠

 

세월의 장난으로

너무 늦게 만난 우리는

밤이 새도록 독한 사랑을 나눴고

독한 그 사랑의 세월도 가네요

 

세월아 가지마

세월아 가지마

예쁜 우리님 얼굴에

주름살 남기지마

 

시간아 멈춰라

시간아 멈춰라

아픈 우리의 사랑아

이대로 멈춰다오

 

짧은 내 생의 마지막 사랑

나 그댈 위해 모든걸 바치겠소

당신을 사랑해요

예쁜 주름살이 나를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