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
2014. 2. 11. 06:19ㆍ♬~가 - 요/이문세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커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 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람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가 - 요 > 이문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르는 강물처럼(With 조영남)..., 이문세 (0) | 2014.08.09 |
---|---|
♬~ 나는 행복한 사람...,, (0) | 2014.03.22 |
그녀의 웃음소리뿐 .... (0) | 2013.10.14 |
붉은 노을...,, (0) | 2013.09.11 |
♬~ 나와 같다면...,, (0) | 2012.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