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돋보이는~* 브람스 교향곡 제 3번 3악장~~♪ ♬

2016. 10. 10. 05:51. 클 래 식

 

 


Brahms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3rd movement)


브람스 <교향곡 제3> 3악장

Johaness Brahms, 1833-1897

 

브람스 교향곡 3번은 1883년 빈에서 리히터 지휘에 의해 초연되었는데, 리히터는 이 곡을

베토벤의 「영웅 교향곡」과도 견줄만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브람스의 네 개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남성적이며 영웅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표현은 어디까지나 내성적이다.

50세 때인 1883년의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썼으며, 원숙한 시기의 걸작이다.

 

제1악장

주요 주제는, 두 개의 넓은 화현을 수반하면서 현악기의 빠른 연주로 하강하고,

이에 대응해서 목관악기가 상승하는 음형을 연주한다. 제2주제는 클라리넷과 바순으로 제시되며,

상냥하고 아름다운 자장가 같은 느낌을 준다.

 

제2악장

열정을 포함하는 조용한 악장으로,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소박한 분위기이다.

주요 주제는 어린이를 위한 찬송가와 같은 노래이다.

 

제3악장

첼로는 곡의 첫머리에서 이 주요 주제를 제시하며,

정서의 아름다움과 암시에 찬 노래와 같은 느낌을 준다.

 

제4악장

브람스는 웅대하고 막힘이 없는, 장중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고매한 음악, 승리를 뽐내는 악기의 약동, 풍성한 가을을 즐기는 평화가 나타나며,

서쪽에 지는 해는 천지를 아름다운 저녁 노을로 물들인다.

 

  그 중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제3악장~~♬  

 

 

가을 야생화와 사진.

 

 

인생의 경쟁에서 육체는 아직 살아 있는데

정신이 기절한다는 것은 정신의 수치이다.

- 아우렐리우스 -

 

비슷한 나이인데도

젊은 감각과 젊은 사고를 갖고 있는 이들이 있고

유난히 늙은 티를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얼굴을 젊게 하는 것만이 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젊은 사고, 열린 사고, 고집스럽지 않은 사고,

그리고 열정을 갖고 있는 것이 젊은 것입니다.

 

미리 정신부터 늙어버리지 맙시다.

비록 육체는 세월 따라 변해간다고 해도.

그것은 더욱 긴장하라는 것이고


나태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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