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Song by 김원중
2016. 11. 6. 05:52ㆍ♬~가 - 요/사 랑
바닷가 찻집에서
모이 쪼는 갈매기 되어 바닷가 찻집에 홀로 앉아
새까만 고독을 달여 마신다
바다쪽, 무수히
반짝이는 은빛 아우성을 들으며
하늘 끝으로 가물가물 멀어지는
고깃배를 보며 언제쯤 내 몸이
이 세상에서 식어갈 때에
나의 영혼은 어떻게 떠나갈지를 생각한다
저 아우성치는 바다위로 야트막이 날아
빛살 속 은빛 언어들의
노래소리 들으며 순백의 갈매기
날개깃이 물결 스치 듯
그렇게 그렇게 나의 영혼은 떠나 갔으면
한 소절 소망을 그윽한 눈빛에 실어 주고
식어가는 찻잔을 두 손으로
꼬옥 감싸 안으니 흰 갈매기 하나
날렵하게 물차고 날아 오른다.
詩.강희창
아~~ 돵장!! 바닷가찻집으로 뛰가
분위기 깃든 커피한잔! 찐~하게 했우믄ㅋ
노래가 너~므나아 좋으당~~~*^.~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
그 찻집에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 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 곳은 하늘 끝인지
바다 끝인지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 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 위로 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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