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먼 곳으로부터(Cok Uzaklarda) / Nilufer(닐류페르)

 

  매우 먼 곳으로부터(Cok Uzaklarda)  

  Caddelerde rüzgar aklýmda aþk var
  Gece yarýsýnda eski yaðmurlar
  Þarký söylüyorlar sessiz usulca
  Özlediðim þimdi çok uzaklarda
  Deli dolu günler
  Hayat güzeldi

Kahkahalarýyla hayat geçerdi
Ellerim uzanmaz dokunanmam ki
Özlediðim þimdi
Çok uzaklarda
O da özlüyormuþ
Benim BirTanem
Çok üþüyormuþ
Yaðmurlarla

Öyle yazýyor son mektubunda
O da özlüyormuþ
Benim BirTanem
Hep aðlýyormuþ
Yaðmurlarla
Öyle yazýyor son mektubunda

   

하고 있는 순간에도
하지 않은 순간에도
언제나 눈물겹다.

사랑은
부끄럽지 않은 것
흐르는 시간 앞에 후회하지 않는 것

험난한 일이 앞에 닥쳐도 두렵지 않는 것
창피하지 않는 것
몇날 며칠을 굶어도 배고프지 않는 것
막연히 기대하지 않는 것

서로 간에 자존심의 빌딩을 쌓지 않는 것
허물없이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것

가랑비처럼 내 옷을 서서히 적시는 것
온 세상을 아름답게 간직하게 해주는 것

어두운 곳에서도 은은하게 밝은 빛을 내 주는 것
삶의 희망과 빛을 스며들게 하는 것

그래서 밤 하늘에 기대하지 않았던 별이
내 앞에 떨어지는 것처럼

기다리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무심결에 오는 것....
 
사랑은 / 이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