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6. 06:10ㆍ*~ 좋은 글, 詩
새로운 길 / 김소월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도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김소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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