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Air on the G String * G선상의 아리아

2014. 5. 23. 06:31. 세미 클래식

 

 

 

 

G선상의 아리아/ 바하

 

 

원래의 악곡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 장조>, BWV 1068의 일부인데,

이 곡은 바흐의 후원자인 안할트 쾨텐의 레오폴트 왕자를 위해서

1717년에서 1723년 사이에 씌여진 곡이다.

 

'G선상의 아리아'라는 이름은 19세기 후반에 바이올린 연주자 아우구스트 빌헬르미가

이 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용도로 편곡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원곡의 라 장조에서 다 장조로 조를 바꾸면서,

빌헬르미는 바이올린의 네 줄 중 G선 하나로만 연주할 수 있었다.

 

이 곡은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오케스트라의 앵콜곡이나 대중적인 명곡으로서

곡 중에서 떨어져 나와 연주되게 되었고,

단독의 소품으로 이용되어 드라마나 영화음악 등

영상의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