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중 사냥꾼의 합창

2013. 11. 15. 06:37. 클 래 식

 

 

 

 

 

사냥꾼 합창 

 

독일의 작곡가 카를 폰 베버(Carl von Weber)의 오페라 (작곡 년도1821년)
《마탄(魔彈)의 사수》중 제 3막 6장에서 사냥꾼들이 부르는 합창곡.

 

 활발하고 씩씩한 이 합창곡은 사냥에서 느끼는 기쁨을 노래한 것으로 

들판과 숲속을 달리면서 짐승들을 쫓는 기쁨은

왕자의 기쁨, 남자들의 보람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탄의 사수는 마법 탄환을 쏘는 사람이라는 뜻.

막스는 사격대회에서 우승해야만

사랑하는 여인 아가테와 결혼할 수 있다.

. 초조한 그에게 악마에게 영혼을 판 친구 카스파가

‘마탄을 쓰면 손쉽게 일등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접근한다.

 

 

막스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지만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받는다는

줄거리다사냥꾼의 합창’이 유명하다.

 

종종 독립된 작품으로도 연주되는 서곡과 3막에

등장하는 ‘ 사냥꾼의 합창은 오페라와는 별도로

합창단이나 중창단에 의하여 공연되는 경우가 더 많다.

곡은 대단히 남성적이며 장중하고 경쾌하다.

  우리나라의 중등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이곡이 등재되어 있다.

  
카를 폰 베버(Carl von Weber, 1786년 12월 18일 ~ 1826년 6월 5일)

 

 

 

 

 

 

 

이곡은 중학교 3학년때

교내 합창대회에서 불렀던  합창곡으로  내가 피아노 반주를 했다.

참~~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참으로 그시절이 너무도 그립다.

 

그때 행복하고  빛났던 모습을 사진 한장 남김으로써

추억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었을텐데.. 

  허술했던 그 부분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ㅠ

  이제사 돌이켜보니 남는건 사진뿐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