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걷는 남자

2013. 6. 30. 23:33♬~ 이모저모

 

 

 

 

 

 

▒ 물 위를 걷는 남자 [walking water](동영상)

 

 

 

영상 속 주인공인 스티븐 프레인(남·28)은 영국의 템즈강을 걷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는 와중에 유유히 물 위를 걸어갑니다. 보트도 지나가고 배도 지나갑니다.

하지만 두 발 아래의 물결에는 작은 미동도 없습니다.
마치 신이 물 위를 걷는 듯한 모습을 보여 템즈강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DYNAMO]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마술사입니다. 본래 발음은 다이너모인데 발전기라는 뜻 입니다.

이 사람, 일종식을 하는지 몹시 말랐죠. 이 마술사는 물위를 걷습니다. 딱딱한 흙위를 걸을 때처럼 걷죠.


물위를 걷는 원리는 물..즉 지수화풍 사대에서 물..
즉 수대를 지대로 바꿔야 합니다. 물을 딱딱하게 바꾸는거죠.


이러한 초능력을 부처님 당시 아라한들이 수도 없이 보여줬습니다.
이런 초능력이 18가지가 있었다고 나옵니다.

허공에 붕떠서 걷고.. 땅속을 물처럼 들락거리고.. 몸에서 물과 불을 뿜고...


이러한 초능력은 삼매에서 나옵니다.
이 마술사도 표정을 잘 살펴보면 고도로 집중돼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마술사가 과연 트릭을 썼을까요..?
이 마술사의 다른 마술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제가 기억에 남는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헐크호건의 아들.. 아주 건장합니다.
그 아들이 처음에는 이 말라깽이 마술사를 번쩍 들죠. 당연히 쉽게 들립니다.


그러나 이 말라깽이 마술사가 집중한 후 들어보라고 하자, 못듭니다.
꿈쩍도 안하죠.


또 하나는 헬스클럽에 갔더군요.
운동을 오래해서 전부 울퉁불퉁 근육질인 사람들만 모여 있는데,
그 중에 어느 한 사람이 누워서 역기를 듭니다.


각자 자기의 한계 무게가 있죠.
어느 흑인이 자기 한계 무게의 역기를 들고, 그후에 무게를 늘려서 들게끔 도와줍니다.
아주 억지로 들죠. 바들바들 거리면서..


그 후에 이 다이나모라는 마술사가 그 흑인이 바들바들 거리면서 억지로 든
그 역기를 들려고 눕죠. 그러자 주위의 사람들이 황당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는 집중하고나서 가느다란 뼈다구만 남은 팔로 그 무거운.. 그 흑인..
운동을 꽤 오래해서 근육질인 그 덩치 큰 흑인도 겨우 들었던 그 무게의 역기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죠. 그때 주변의 사람들의 입이 안다물어집니다.


이런 두가지 능력으로 봐서 그는 실제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다이나모라는 사람이 사기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아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일부러 마술사의 직업을 가졌는지도 모릅니다.
간혹 자신의 직업이 마술사임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트릭을 썼다는 비법을 공개하기도 합니다.


물위를 걷는 사람은 이 사람말고도 또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이 사람은 이 현실이라는게 환영/환상이다..라는 말을 하는 거 같네요.


일체유위법이 여몽환포영이라는 금강경의 말씀과 같습니다.
실체가 없는 허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적이 가능합니다.
이런 영상은 일상생활에 찌든 마음을 환기시키는 좋은 역할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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