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鬪悲) -- 루다(Ruda)

2014. 4. 8. 06:03♬~가 - 요/고 독

 

 

 

 

이젠 다신 볼 수 없는 너인데

아직도 넌 내곁에 먼지처럼 묻어있어

넌 어디에 있는거야 

몰랐던 너의 이름을 알게 한 그 날부터 

이 세상속에 난 눈물이란걸 깨달았어 

 

네가 떠나도 곁에 있는것 같아 

잔인했던 너의 비를 접은 우산도 없이 맞고있어 

세상에 없는 내가 되어서라도 워~

널 모두 지우고싶어 

다른 사람곁에 보낼 수 없어

 

곁에 두던 미련이 이별될 줄 알았다면 

널 보내야 했었는데 

이제와 너의 전부를 

내게로 심어놓고 

널 보내야 하는 

그런 바보가 나인거니 

네가 떠나도 곁에 있는것 같아 

 

잔인했던 너의 비를 접은 우산도 없이 맞고있어 

세상에 없는 내가 되어서라도 워~

널 모두 지우고 싶어 

너를 내 안에 묻고 

다시 살게 할 나의 미래가 

나는 너무 두려워 

 

사랑했기에 내것일 수 없었던 

사랑했던 기억들 

멀리 이별로 보낸 너이기에 

너의 추억에 애써 기대어볼께 

널 잊는 그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