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선 -- 죄(罪)

 

 

 

 

너를 만나 행복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해가 지면 혼자인 걸

내 마음은 아프죠

 

그대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내 맘 아는지 사랑이란 소리 없이
헤어짐을 느낄 수 있어

 

너를 사랑한 것만이 죄라면 죄 일 수 있죠

내 안의 사람아 이젠 눈 감아도 너를 볼 수 있어
이해 할 수 있잖아 어쩌다가 흔들리는 맘

 

미안해서 눈물이나 여전히 난 널 사랑해

너를 사랑한 것만이 죄라면 죄일 수 있죠
내 안에 이젠 눈 감아도 너를 볼 수 있어

 

꿈에서 아니 또 먼 훗날 눈물을
슬프게 흘려 줄 수 있나
나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게

 

그건 날 위해서 너를 잊는 날은나도 없는 거야
항상 기억해 줘너는 내 전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