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9. 05:16ㆍ♬~가 - 요/고 독
랭그리팍의 회상...
바위는 남자 나무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비는 그리움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내 사랑 있는곳
오 랭그리팍!
사랑은 강물 지난날은 눈물
맹세는 소리 꿈은 메아리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 님은 태양 그리고 또 옛날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팍!
부제인 '테레사의 연인'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아름다운 것일까..
지울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욱 애틋한 것일까 망각의 강을 거슬러 꺼지지 않는
혼불로...
살아있는 추억으로 남은 노래
'랭그리 팍의 회상'
클래식 음악 프로 PD 김병덕이 TV 뉴스 캐스터인 테레사를 DJ로 기용하면서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스튜디오의 차단된
유리창 너머로 허락 되어지지 않은
두 사람의 사랑은
시작되고 결코 멈출 수 없던 이들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김 PD는 교통사고로 한쪽다리를 절단한 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고 7년이 지난 어느 날..
그리운 연인을 찾아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미 수녀의 길을 택한 테레사가 있었다.
한 남자가 환상의 꽃을 가꾸듯한 여자를 사랑했지만
끝내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며
그의 곁을 떠나는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
테레사의 연인...
실화를 다룬 테마 음악인데이들의 사랑 만큼이나 가라앉은
김도향의 목소리가 더욱 애잔하다.
*랭그리 팍은 김 PD가 이민을 갔던
미국 메릴랜드 주 프린스 죠오지 타운에 있는 마을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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